2달동안 2번의 수술!

자궁을 건드려놓은 나는 온전히 앉아 있기도 힘든 상태였다.

아랫배에 통증이 계속있었고, 꼬리뼈에서는 찬바람이 부는것 같았으며, 기운이 하나도 없어 어떤때는 사물도 흐릿하게 보이고, 기대어 앉지않으면 앉아있기도 쉽지 않았다.
1차 수술후에 걸린 감기는 석달째 기침과 가래를 동반했고, 잇몸이 들떠서 양치를 하는것도 쉽지 않았다.
몸이 이러니 5살아이의 요구가 귀찮고 짜증이 날 정도로 움직이는게 쉽지 않았다.
병원에 진료를 해도 의사는 당연히 아픈거라면서 대수롭지 않게 여겼고, 내가 생각할때는 이 통증과 기운없음은 도를 넘는 거였다.

1차 맛사지 후 자궁에서 새끼손톱만하고 비스켓이 물에 녹은것 같은 덩어리 3개가 빠졌다.
1차 맛사지 후 좌욕을 했는데 네오덤같은 살덩이가 엄지손가락만한 것이 쭈욱 빠지는 것이 느껴졌다.
몸상태가 이런데두 밤에는 자꾸 잠에서 깼었는데 맛사지 받은 날은 정말 기절한 정도로 숙면을 취했다.
몸이 이러니 입맛은 하나도 없는데두 몸은 코끼리 처럼 부어서 신발도 안들어가고 아침기상 후엔 손발이 구부러지지 않을정도 였는데 맛사지 받은 다음날은 뭐든 맛있고 허기가 져서 맛있게 음식을 먹고, 기운이 생기니 아기도 잘챙기게 되고 집안일도 하게 되었다.

4번의 맛사지 후 부종도 확실히 잡혀 신발도 편히 신을수 있게되었다.

1차 맛사지 후엔 질입구에 뾰로지가 생겼는데 멜라루카를 팬티에 떨어뜨리니 다음날 자연스럽게 없어졌고 2차 진저오일을 사용한 다음 날은 입안에 뽀루지가 올라왔다.
선생님이 주신 정보로는 약한 부위로 열을 뿜는거라셨다.

3차 맛사지는 선생님의 손이 닿는 곳 마다 ‘아 ~ 좋다!’소리가 절로나고 받은 후 어찌나 배가 고프던지 ㅋ ㅋ 3차 맛사지 후 기운이 생겨 가족여행을 다녀왔는데 그것이 무리가 되었는지 왼손 저림이 시작됐다.

4차 맛사지때 말씀 드리고 맛사지를 받고나니 다음날 손저림이 말끔히 사라졌다.

아!!!! 신기해. 지금은 생리가 왔는데 통증은 하나도 없이 양이 어마어마하다.
몸이 가벼워지는 느낌! 생리하면서 이런 느낌은 처음. 4차로 끝나는것이 너무 아쉽다. ㅜㅜ

현대 의학에서 잡을수 없는 나의 몸상태를 나는 오일과 맛사지 선생님의 정성으로 입맛을 되찾아 기운이 생기고 출근하고 일상을 살수 있게 되었다.
이런경험을 했다면 믿을수 있을까?
체험해보지 않았다면 믿기는 힘든 경험이다.
몸이 많이 아파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시작한 맛사지가 이리 효엄이 있을줄이야!
너무너무 신기하고 소중한 체험이었다. 앞으로 아로마오일을 사랑하게 될것같다.

소개해주신 정숙씨. 최현주 선생님 윤지영선생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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